군청 여공무원, 모텔 화장실서 목매 숨져

군청 여공무원, 모텔 화장실서 목매 숨져

기사승인 2013-04-11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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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10일 오후 10시 55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모 모텔 화장실에서 김모(35·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함께 투숙한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이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로 들어가 목을 맨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전남 모 군청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복지과에서 저소득층 아동 사례 관리 업무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직장 내 문제로 힘들어했다는 주변인 진술도 나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족과 지인의 진술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담양=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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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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