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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안타 1개와 사구 1개를 기록하며 개막 이후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어웨이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몸에 맞는 공 1개를 얻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개막전부터 이어진 연속 출루 기록을 11경기로 늘린 추신수의 타율은 0.341로 약간 떨어졌다.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피츠버그 선발 제프 로크의 5구째 147㎞ 직구를 몸으로 맞았다. 이후 로크의 보크로 2루까지 나갔으나 후속타가 없어 득점하지는 못했다.

3회초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 2루수 내야안타를 때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신시내티는 1-3으로 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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