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싸이 ‘젠틀맨’(GENTLEMAN)의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전 세계 음원 순위 상승 속도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9시(한국시각 기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38시간 만인 15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4450만 314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평균적으로 1시간당 전 세계에서 110만여 명이 동영상을 감상하고 있다는 뜻이다. 더욱이 시간이 지날수록 조회수가 급상승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공개 40시간 안팎으로 조회수 5000만 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공개 100시간 안에 조회수 1억뷰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전작 ‘강남 스타일’이 공개 52일 만에 1억 조회수를 기록한 것에 견주면 10배가량 빠른 속도다.
동영상 조회수뿐만 아니라 음원 순위의 상승세도 가파르다.
각국 기준으로 지난 12일 자정 119개국에 발표한 ‘젠틀맨’의 아이튠즈 차트도 시시각각 상위권으로 진입 중이다. 15일 오전 11시(한국시각 기준) 현재 체코, 핀란드, 그리스, 홍콩,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17개국에서 ‘젠틀맨’은 아이튠즈 종합 톱 송 싱글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 음악의 중심지인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각각 9위와 8위에 랭크됐다.
전 세계 음악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도 연일 순위가 상승 중이다. 지난 14일 38위였던 ‘젠틀맨’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13계단 상승한 25위에 랭크되어 있다. 한국에서의 음원 순위는 나흘째 1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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