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싸이 ‘젠틀맨’(GENTLEMAN) 뮤직비디오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가 “재심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KBS 심의 기준을 따르기 위해 재심의는 신청하지 않을 것이다”며 “문제 되는 부분을 편집해서 재심의를 신청할 수도 있겠지만 KBS 심의 기준이 그런 것이니 따르겠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고 어떤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YG 엔터테인먼트가 재심의를 신청하지 않음으로써 KBS에서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는 볼 수 없게 됐다. ‘젠틀맨‘을 KBS 예능 프로그램의 엔딩 타이틀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다. 다만 뉴스나 보도 프로그램 등에서의 특정 부분 인용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가능하다.
한편,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8일 오후 3시 현재 유튜브에서 1억 3978만 872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뮤직비디오 공개 닷새 만에 1억 5000만 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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