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영애가 한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이영애는 18일 서울 종로구 윤현궁에서 열린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 발족식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재능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은 시민들의 추천을 통해 유실될 위험에 처해 있거나 문화적 가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국내 문화유산을 선정, 보전하는 사업이다.



이영애는 “사극을 시작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또한 사랑스런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보니 우리 다음 세대도 선조들이 물려주신 귀중한 유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 세대가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지켜나가는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 웹사이트에 보전을 원하는 문화유산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추천 이유를 올리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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