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명수는 12살, 시청률 상승…토요 예능 1위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시청률 상승…토요 예능 1위

기사승인 2013-04-21 12:32:00


[쿠키 연예]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토요일에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명수는 열두 살’ 편은 전국시청률 14.1%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방송된 ‘술래잡기’ 특집편 시청률 12.5%보다 1.6%p 상승했다.

지난 2011년 방영되었던 ‘명수는 열두 살’의 첫 번째 이야기가 추억의 골목놀이 버전이었다면 이날 방송에서는 열두 살 명수와 친구들의 학교생활이 그려졌다.

1980년대 초등학생으로 분한 멤버들은 다소 촌스럽지만 정겨운 의상과 옛날 학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멤버들은 국어시간 글짓기를 하고 체육시간에 피구 게임을 즐기는 등 학창시절로 돌아갔다.

어린 시절 추억에 흠뻑 빠져 다투어 본인의 유년기 이야기를 꺼내놓는가 하면 능청스러운 상황극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배우 김광규와 김유정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김광규가 호랑이 담임선생님으로 출연했으며 김유정은 전학생이자 학급의 홍일점으로 등장했다.

특히 김유정은 열두 살 명수의 첫 사랑 역할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이외에도 귀요미송과 셔플 댄스를 선보였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1.5%,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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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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