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금야금 고깃집 석쇠 훔쳐온 女고물상 덜미

야금야금 고깃집 석쇠 훔쳐온 女고물상 덜미

기사승인 2013-04-22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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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상습적으로 고깃집 석쇠를 훔쳐오던 50대 여성 고물상이 입건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2일 절도 혐의로 고물수집상 양모(5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양씨는 지난 7일 오전 6시쯤 부산 개금동 모 식당 주차장에서 석쇠 2개를 몰래 들고 나가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50차례에 걸쳐 석쇠 104개(27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양씨는 이 식당에서 석쇠를 사용한 뒤 씻기 전에 주차장에 잠시 보관하는 틈을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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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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