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雨 내일도 雨… 전형적인 봄날씨 시작

어제도 雨 내일도 雨… 전형적인 봄날씨 시작

기사승인 2013-04-25 0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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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4월 하순까지 진눈깨비를 내리던 괴상한 날씨가 최근에는 평년 기온을 유지하고 2~3일마다 주기적으로 봄비가 내리는 전형적인 봄날씨로 회복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국에 비가 내린 데 이어 25일에도 울릉도와 서해 5도 등을 제외한 전국에서 비가 내리고, 26일에도 강원 영서·영동 지방, 충청북도, 대구 등에서 비가 오겠다.

다음주 월요일인 29일에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오후에는 전국에서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처럼 2∼3일에 한번씩 내리는 비는 한반도에 이상저온 현상이 끝나고 전형적인 봄날씨가 찾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동쪽 오호츠크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이 한반도를 번갈아 지나면서 맑은 날과 흐린 날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다음 주에는 초반 비가 한 차례 내린 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예보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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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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