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온 거에요” 아파트 경비실 돌며 택배 훔쳐

“저한테 온 거에요” 아파트 경비실 돌며 택배 훔쳐

기사승인 2013-04-25 07: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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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아파트 경비실을 돌아다니며 남의 택배물을 자신의 것이라고 속여 훔쳐온 20대 남성이 입건됐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25일 절도 혐의로 A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10분쯤 양산시내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김모(51·여)씨 앞으로 배송된 7만4000원 상당의 화장품 한 세트를 자신의 택배물이라고 속여 챙긴 혐의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18일 양산시내 3개 아파트 내 5개 경비실을 돌며 총 60만원 상당의 택배물 7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생계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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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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