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배우 정우성 “감독 데뷔, 언젠가 분명히 할 것”

[JIFF] 배우 정우성 “감독 데뷔, 언젠가 분명히 할 것”

기사승인 2013-04-26 16:48:01


[쿠키 영화] 배우 정우성이 영화감독으로의 데뷔 의지를 밝혔다.

정우성은 26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 영화제작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JIFF)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연출 의지를 드러냈다.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정우성은 감독 데뷔에 관한 질문을 받자 “감독데뷔는 언젠가 해야 하는 것이다(웃음). 늘 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의지를 확실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 하겠다고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정우성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 연기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맡았을 때도 그렇고 전주국제영화제에서의 경험은 저에게 값진 시간이 되리라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독립영화를 통해 전형적인 연기와는 다른 파격적인 표현 연기를 볼 수 있다. 이는 연기의 전형성을 벗어날 수 있어 유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은 올해 처음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으며 감독 류승완과 다레잔 오미르바예프 카자흐스탄 감독, 돈 프레드릭슨 미국 코넬대학 영화과 수석교수와 함께 총 10편의 국제경쟁 부문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전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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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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