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는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은 이날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40분 쐐기골을 넣었다.
지동원은 이날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후반 종료 5분을 남기고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패스를 몰고 안으로 쇄도하면서 오른발로 차 넣어 골문을 갈랐다.
그는 지난 14일 프랑크푸르트와의 29라운드에서 2, 3호 골을 기록한 후 2경기 만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