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위’ 박인비 3R 2타차 공동 2위

’랭킹 1위’ 박인비 3R 2타차 공동 2위

기사승인 2013-04-28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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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역전승을 노리고 있다.

박인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6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9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독일의 카롤리네 마손과 공동 2우로 3라운드를 마친 박인비는 11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는 2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시간다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해 2라운드까지 2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최나연(26·SK텔레콤)도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8언더파 205타를 기록, 전날 공동 11위에서 단독 4위로 도약했다. 박인비와 최나연 모두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지영(28·볼빅)과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나란히 6언더파 207타로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 카린 이셰르(프랑스)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과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펑산산(중국) 등 세 명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9위에 포진했다.

박인비와 세계 랭킹 1위를 놓고 경쟁하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2언더파 211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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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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