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해외 가수 최초 닛산 스타디움 주인공 된다

동방신기, 해외 가수 최초 닛산 스타디움 주인공 된다

기사승인 2013-04-30 14:19:01


[쿠키 연예] 동방신기가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해외 가수로는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동방신기는 오는 8월 17, 18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닛산 스타디움에서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3 ~타임~’(동방신기 LIVE TOUR 2013 ~TIME~)의 피날레 공연을 펼친다.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은 7만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일본의 전설적인 가수 엑스 재팬(X-Japan), 라르크 앙 시에르(L'Arc?en?Ciel), 스마프(SMAP), 이그자일(EXILE) 등이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대규모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동방신기가 해외가수로는 최초”라며 “돔 공연의 다음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스타디움 공연은 일본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가수들만이 설 수 있는 꿈의 무대인 만큼 일본 현지에서 톱 가수로 자리매김한 동방신기의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방신기의 일본 전국 콘서트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3 ~타임~’은 지난 27일부터 사흘 동안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스타디움 모드에서 10만여 명의 관객에 참여한 가운데 첫 무대를 올렸다. 이어 동방신기는 5월 삿포로돔,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 재팬돔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6월에는 오사카 교세라돔, 도쿄돔에서 무대에 선다. 총 18회에 걸쳐 약 8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소속사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의 일본 새 싱글 ‘오션’(OCEAN)은 오는 6월 12일 현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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