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1일 도서관 주변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P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P씨는 지난 3월 19일 오전 0시 20분께 창원시 성산구의 한 도서관 앞을 걸어가는 L모(54·여)씨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자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회사원인 P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심야에 창원시내 도서관 주변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이다.
P씨는 “술을 마시고 난 뒤에 갑자기 욕정이 생겨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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