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지역민들이 평소 불편하게 느껴왔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교통 환경 정비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경찰은 이달 말까지 신고를 접수받아 6월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설공사가 필요한 경우는 3개월 내에 처리해 줄 계획이다.
신고는 전국 경찰관서 홈페이지나 전화·서면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불편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은 신호등 운영, U턴 허용 및 횡단보도 설치 등 불편한 교통안전시설을 포함해 교통 시설 전반이 해당된다.
접수된 신고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 개선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진행 과정 및 결과를 신고자에게 직접 통보할 예정이다.
신고자가 희망할 경우 현장점검이나 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우수사례 신고자에게는 포상과 함께 주유상품권 등 소정의 답례품도 제공할 방침이다.
전석종 청장은 “5월 한 달간 실시하는 교통 환경 정비기간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정비기간 이후에도 불편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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