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손 골절 사고를 당해 3개월 간 활동을 중단했던 남성 6인조 아이돌 B.A.P의 힘찬이 완쾌 진단을 받아 팀에 합류한다.
B.A.P(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일 “보컬 힘찬이 손가락 골절로 수술을 받고 충분한 안정을 취해 오다 최근 병원에서 완쾌 진단이 내려졌다”면서 “LA에서 펼쳐지는 콘서트를 통해 다시 무대에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힘찬은 지난 2월 외부 일정을 마치고 나오던 중 미끄러지며 오른손의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탓에 힘찬은 두 번째 미니앨범 ‘원샷’(ONE SHOT) 활동을 부득이하게 할 수 없었고 B.A.P는 5인 체제로 무대에 서야 했다.
소속사는 “힘찬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야심 차게 준비했던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활동에 함께하지 못해 쉬는 동안 안타까워했다”면서 “다시 6인조로 재개하게 돼 힘찬과 멤버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B.A.P는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4개국을 포함하는 ‘B.A.P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B.A.P LIVE ON EARTH PACIFIC) 콘서트 투어를 오는 7일 미국 LA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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