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이한 인디밴드 펄스데이, 신보 공개…4일 쇼케이스

10주년 맞이한 인디밴드 펄스데이, 신보 공개…4일 쇼케이스

기사승인 2013-05-02 13:26:01


[쿠키 연예]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인디밴드 펄스데이(Pearl’s Day)가 3년 만에 신보를 발매했다.

펄스데이(손민정, 권현우, 이진원, 이승덕)는 2일 EP앨범 ‘블라인드 레터’(Blind Letter)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음악 행보를 시작한다.

타이틀곡 ‘들리나요’는 빈티지한 기타 사운드를 내세운 모던곡으로 편안한 멜로디가 특징적이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흐릿한 헤드라이트를 켜며’ ‘꿈의 후속편’ ‘337’ ‘아무르’(Amour) 등 총 5곡이 이번 앨범에 포함됐다.

펄스데이는 지난 2003년 ‘브로근 펄’이라는 팀으로 밴드 음악을 시작했으며 2006년 첫 정규앨범인 ‘퍼스트 버스데이’(1st Birthday)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KBS 2TV ‘탑밴드 2’에서는 패닉의 달팽이를 특유의 사운드로 소화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밴드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온 펄스데이는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시원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인디계를 넘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이다.

한편, 밴드 결성 10주년을 맞이한 펄스데이는 오는 4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클럽 타에서 EP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인디밴드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와 마리서사(Mary敍事)가 초대손님으로 참여해 풍성한 인디 음악 잔치를 펼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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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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