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장윤정(33)이 지금까지 번 돈 대부분을 가족들로 인해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의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장윤정이 지금까지 10년간 번 돈을 어머니에게 맡겨왔고 어머니가 이 돈을 남동생의 사업비용으로 탕진했다”며 “정확한 액수가 얼마 정도인지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최근 장윤정은 SBS ‘힐링캠프’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어느 날 통장 잔고를 확인했더니 마이너스 10억원만 찍혀 있었다”며 “이 때문에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장윤정은 예비신랑인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상견례 자리에도 아버지와 소속사 대표만 모시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돈보다 상실감이 더 크겠다’ ‘결혼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피땀 흘려 번 돈인데 안 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윤정은 오는 9월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나성원 수습기자 naa@kmib.co.kr
[인기 기사]
▶ 나훈아 ‘사랑과 전쟁’… 이혼싸움 대법원까지
▶ 호텔 지배인 때린 ‘빵회장’ 결국… “거래 끊겨 폐업 신고”
▶ 색소폰 불고 곶감 먹고 어린이와 눈인사하고… 노무현 미공개 사진
▶ 박원순 서울시장, 안철수 신당에 발끈… 왜?
▶ 27개월 ‘지향이’ 의문의 죽음에 분노한 네티즌… 26세 엄마 신상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