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사회지도층의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1억원 이상의 개인 고액기부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현숙을 포함해 283명이 가입했다. 누적 약정금액은 305억원에 달한다.
현숙은 1979년 ‘정답게 둘이서’로 데뷔한 후 13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돌아가신 부모님이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면서 못다 한 효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