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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교육부는 ‘산학협력 선도 대학·전문대학(LINC) 육성 사업’의 예산 80% 이상을 지방대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LINC 사업은 대학이 지역 산업체와 협력하여 산업협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기술개발을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돼 왔다.
교육부에 따르면 LINC 선정 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학 51개교, 전문대 30개교다. 올해 추가로 선정하지 않고 기존 지정대학을 지원키로 했다. 내년에는 지난 2년간 사업의 중간평가를 해 부진한 대학을 탈락시키고 새로운 대학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늘었다. 대학에는 2184억원, 전문대에는 150억원이 돌아간다. 지난해에는 대학에 1700억원, 전문대에는 120억원이 지원됐었다. 또한 지원금의 80%는 지방으로 가게 된다. 81개 지원대상 대학·전문대학 중 비수도권 소재 대학은 66개(대학 44개, 전문대 22개)로 사업비의 80% 이상이 지방대학으로 가게 된다는 설명이다.
교육부는 지난 1년 동안의 사업실적에 대해 정량평가(35%), 정성평가(60%), 학생·기업 만족도 조사(5%) 등을 실시해 예산을 차등 배정할 방침이다.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업관리위원회가 평가 결과를 심의·확정하고, 실적이 부진하거나 관계 법령을 위반한 경우 국고지원금을 회수하고 필요할 때는 행정적, 재정적 조처를 하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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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 따르면 LINC 선정 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학 51개교, 전문대 30개교다. 올해 추가로 선정하지 않고 기존 지정대학을 지원키로 했다. 내년에는 지난 2년간 사업의 중간평가를 해 부진한 대학을 탈락시키고 새로운 대학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늘었다. 대학에는 2184억원, 전문대에는 150억원이 돌아간다. 지난해에는 대학에 1700억원, 전문대에는 120억원이 지원됐었다. 또한 지원금의 80%는 지방으로 가게 된다. 81개 지원대상 대학·전문대학 중 비수도권 소재 대학은 66개(대학 44개, 전문대 22개)로 사업비의 80% 이상이 지방대학으로 가게 된다는 설명이다.
교육부는 지난 1년 동안의 사업실적에 대해 정량평가(35%), 정성평가(60%), 학생·기업 만족도 조사(5%) 등을 실시해 예산을 차등 배정할 방침이다.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업관리위원회가 평가 결과를 심의·확정하고, 실적이 부진하거나 관계 법령을 위반한 경우 국고지원금을 회수하고 필요할 때는 행정적, 재정적 조처를 하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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