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날에 어쩌다” 아들 결혼식 날 투신자살

“기쁜 날에 어쩌다” 아들 결혼식 날 투신자살

기사승인 2013-05-06 07: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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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50대 남성이 아들의 결혼식날 술에 취해 부인과 다투다 아파트에서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7시50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A씨(51)가 뛰어내려 숨졌다. 유족에 따르면 알코올 중독과 의처증 증세를 보이던 A씨는 이날 낮 아들의 결혼식을 마치고 술에 취해 부인과 다투다 갑자기 아파트 난간에서 뛰어내렸다. A씨는 2개월 전에도 음독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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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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