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노희경(47) 작가가 여배우 윤여정(66·사진)의 수위 높은 독설을 폭로했다.
노 작가는 지난 6일 밤 방송된 SBS TV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윤여정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고 “윤여정의 독설에는 위아래가 없다. 하고 싶은 말을 다 한다고 느낄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노 작가는 윤여정의 수위 높은 독설을 증명하기 위해 여배우 나문희(72)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과거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라는 작품에 참여하면서 나문희가 자신의 사투리를 어색하게 느꼈다. 그때 윤여정이 후배들 앞에서 큰 소리를 내며 ‘언니 연기가 이상하다’고 독설을 퍼부었고 나문희는 눈물을 보이며 밖으로 나갔다”고 설명했다.
당시 윤여정은 “어떻게 선배한테 그럴 수 있냐”는 노 작가의 말에 “이상한 것을 어떻게 하느냐. 눈물을 보일 정도는 아니지 않느냐”고 되받았다고 노 작가는 덧붙였다. 이에 윤여정은 손사래를 치며 “이제 나문희와 정말 친하게 지낸다”고 말해 방송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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