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웰컴론코로사-인천시체육회 1R 남녀부 선두

핸드볼 웰컴론코로사-인천시체육회 1R 남녀부 선두

기사승인 2013-05-07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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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지난 3월 7일 개막한 2013 SK 핸드볼코리아리그가 6일을 끝으로 1라운드(여자부 기준)를 마쳤다. 남자부에서는 웰컴론코로사의 독주체제가 눈에 띈다. 시즌 개막 전 5연패에 도전 중인 두산의 유일한 대항마로 지목되던 웰컴론코로사는 개막 후 6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13점(6승 1무)을 기록, 2위 두산(4승 3패)을 승점 5점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선두를 지키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인천시체육회가 1라운드 최종일에 1위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1라운드 4차대회 시작 전 인천시체육회는 원더풀 삼척,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승점 8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세 팀간의 골득실로 2위로 4차대회를 맞았다. 하지만 SK가 지난 5월 4일 서울시청에 패하면서 3위로 밀려났고, 원더풀 삼척과 인천시체육회는 나란히 2승을 거둬 승점 10점을 기록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웰컴론코로사의 정수영과 원더풀 삼척의 박미라는 1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1라운드 최고 심판상은 이석 심판에게 돌아갔다. 1라운드를 종료한 핸드볼코리아리그는 약 한달 간의 휴식기에 돌입한다. 6월 3일 서울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원더풀 삼척과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라운드를 개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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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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