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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시 문화행사 공연에 합류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클래식키타 동아리 ‘키타치오’가 지난 7일 저녁 순천 조례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키타치오 단원들은 ‘아리랑 목동’과 ‘역마차’, ‘에스파냐 까니’, ‘오! 수재너’와 트로트 메들리 등을 연주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광양제철소 ‘키타치오’는 박람회가 끝나는 오는10월까지 10여차례의 공연을 더 가질 예정이다.

동아리 대표 윤화자(55)씨는 “이번 박람회 문화행사 공연을 위해 회원들과 합주연습을 해왔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아마추어만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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