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우리 부모님 꽃중년으로 만들기”

어버이날 “우리 부모님 꽃중년으로 만들기”

기사승인 2013-05-08 17:17:00
[쿠키 생활] 중장년층이 뷰티업계의 핵심타깃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들도 젊은층 못지않게 외모와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버이날 선물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이 꽃중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센스있는 특별한 아이템들이 쏟아지고 있다.

◇진정한 동안을 선물한다, 하이모 기프트카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줄어드는 머리숱과 볼륨감은 중년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다. 헤어스타일은 스타일링을 완성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해 최근에는 부모님께 가발 선물을 통해 동안을 돌려드리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이모의 기프트카드는 무기명 선불형 카드상품권으로 카드를 먼저 구입한 후 누구에게나 선물할 수 있어 합리적인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하이모 관계자는 “가발의 특성상 부모님과 함께 매장을 찾지 않고는 선물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기프트카드가 출시된 이후로는 부모님이 편리한 시간대에 매장을 찾아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을 직접 착용해보고 구입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거칠어진 아버지 피부에 생기를 선물하는 남성전용 케어제품= 피부의 적으로 꼽히는 흡연, 스트레스, 과음 등에 노출돼 있는 중년남성들은 누구보다 기초적인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세월에 따라 깊어지는 아버지의 주름을 발견했다면 화장품으로 평소 전하지 못한 감사를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세이도는 여러 개의 화장품을 덧바르는 것을 귀찮아하는 중년남성을 위한 맨 베이직 케어 세트를 선보였다. 이 세트는 스킨과 로션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은 피부의 재생능력을 촉진하고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진 요즘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어머니를 위한 센스만점 선물, 브로치= 단조로운 스타일의 의상을 주로 입는 중장년은 포인트 액세서리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외부행사에 자주 착용하면서 이슈가 된 브로치는 실용도가 높아 센스있는 어버이날 선물로 꼽힌다. 제일모직의 르베이지가 출시한 스와로브스키 브로치는 다양한 크리스탈을 주 소재로 실크 쉬폰과 믹스해 컬러감을 살렸다. 또한 브로치를 착용 시 의상이 손상되지 않도록 자석 고정방식을 사용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