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한국형 펑키사운드의 방향을 제시해온 불독맨션이 오는 16일 신보를 발매한다.
보컬 이한철을 주축으로 드럼 조정범, 기타 서창석, 베이스 이한주로 구성된 불독맨션은 간간이 대형 록 페스티벌을 통해 얼굴을 비치긴 했지만, 새 앨범 발매는 지난 2004년 2집 앨범 ‘살롱 드 뮤지카’(Salon De Musica) 이후 9년 만이다.
불독맨션이 선보이는 EP앨범 ‘리 빌딩’(Re-Building)은 ‘춤출 수 있는 밴드 음악’을 모티브로 불독맨션 특유의 신나는 펑키 그루브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 지난 2일 선공개한 ‘더 웨이’(The Way)를 포함해 경쾌한 브라스 연주가 가미된 타이틀곡 ‘두 유 언더스탠드?’(Do You Understand?)와 ‘침대’ ‘혼자 사는 남자’ ‘봐라! 달이 뒤를 쫓는다’ 등 총 5곡이 신보에 담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컴백 앨범을 통해 불독맨션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팬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음악성과 대중성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지난 앨범에 버금가는 명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불독맨션은 앨범 발매 이후 오는 6월 16일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9년 만에 단독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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