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과 왜 붙어다녀” 길거리서 쌍방폭행

“일본인과 왜 붙어다녀” 길거리서 쌍방폭행

기사승인 2013-05-13 07: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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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50대 한국인 부부가 일본 영사관 영사와 대화를 하던 한국인 일본 영사관 직원과 시비 끝에 폭력을 휘둘러 입건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3일 상해 등의 혐의로 50대 한국인 부부와 일본 영사관 직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모(55)씨는 아내(52)와 함께 지난 11일 오후 11시 20분쯤 부산 민락동 한 주점 앞 도로에서 일본 영사관 차장 김모(49)씨와 일본 영사관 영사(47)의 대화를 듣고 “왜 한국인이 일본 사람과 붙어 다니냐”고 말하면서 김씨와 시비가 붙었다.

박씨와 김씨는 서로 한 차례 폭행했고 박씨는 싸움을 말리는 일본 영사관 영사도 한 차례 폭행했다. 박씨의 아내는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거짓말을 한다”며 김씨 머리를 한 차례 때린 혐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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