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아이언맨3’가 ‘트랜스포머’의 기록을 깨고 역대 외화 흥행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에 개봉한 영화 ‘아이언맨3’는 지난 주말(10~12일) 103만 987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44만 2908명이다.
이로써 ‘아이언맨3’는 히어로물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던 ‘어벤져스’(707만 명)의 기록을 깨고 히어로물 최고 흥행 영화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또, 74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트랜스포머’의 기록을 뛰어 넘어 역대 외화 흥행순위 4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흥행세로 볼 때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757만 명)과 ‘트랜스포머3’(778만 명)의 기록을 넘어 서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더 나아가 역대 흥행순위 1위 ‘아바타’(1362만 명)의 기록을 깨고 영화계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최종 흥행 성적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언맨3’는 강적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혈투를 그린 작품으로 셰인 블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에도 기네스 펠트로, 벤 킹슬리, 돈치들, 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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