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음료 뭐가 좋을까? 플러스(+)와 마이너스(-) 음료간 출시 경쟁

올 여름 음료 뭐가 좋을까? 플러스(+)와 마이너스(-) 음료간 출시 경쟁

기사승인 2013-05-16 17:27:01


[쿠키 경제] 이달 초부터 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여름 음료 시장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16일 음료업계에 따르면 뜨거운 날씨에 소비자들이 시원한 음료를 찾기 시작함에 따라 기능성을 추가한 ‘플러스 음료’와 독소, 지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마이너스 음료’들의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들어 콜라겐, 식이섬유 등의 성분이 더해진 신제품 음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스무디킹이 선보인 ‘뷰티 베리’는 블루베리와 요거트에 콜라겐을 넣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채우는데 도움을 준다. 카페 토프레소 ‘홍초 오리지널’의 경우 100% 홍초에 과실 농축액과 식이섬유, 콜라겐 등을 가미했다. 홍초는 지방분해를 도와 체중 감량 효과와 변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이너스 음료로는 레몬, 자몽 등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는 과일과 소화를 도와주는 탄산수를 섞은 에이드 음료 등이 대세다. 삼양사는 ‘비디랩 스키니 내 몸에 맑은 레몬디톡’을 통해 레몬, 레드자몽, 식이섬유 등으로 몸매 관리를 돕도록 했다. 이디야 커피는 체내의 독소를 빼주고 체질을 바꿔주는 레몬과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자몽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레몬 에이드, 청량감을 더한 블루 레몬 에이드, 자몽 에이드를 내놓았다.

이디야 커피 관계자는 “올 여름 음료 시장에서는 좋은 성분 함량을 높이고 나쁜 것은 빼는 형식의 제품들의 출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을 위해 다이어트와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에게 뷰티와 건강기능이 더해진 음료의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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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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