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위장 취업해 돈 훔친 가출 청소년

편의점 위장 취업해 돈 훔친 가출 청소년

기사승인 2013-05-20 11: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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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편의점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해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10대 가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20일 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카운터에 보관하던 현금과 담배 등을 훔친 혐의로 윤모(16)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양은 지난 16일 춘천시 효자동 이모(50·여)씨가 운영하는 편의점에 취업한 뒤 다음날 오전 1시20분쯤 김모(18)군 등 2명과 함께 현금과 담배 등 3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윤양 등은 지난 3월쯤 가출한 뒤 생활비를 마련키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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