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측 “1년여간 사귄 여성, 모든 활동 중단”

손호영측 “1년여간 사귄 여성, 모든 활동 중단”

기사승인 2013-05-22 01:41:00


[쿠키 사회] 자신이 소유한 차량에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 가수 손호영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손호영 소속사인 CJ E&M은 22일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손호영이 전날 밤 10~12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관련 조사를 받았다”며 “경찰서의 연락을 받기 전 여성이 숨진 사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CJ E&M은 이어 “손호영이 조사 후 큰 충격으로 입장을 전할 여유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건의 상대는 손호영과 1년여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차량은 손호영의 개인 소유 카니발로 숨진 여성이 운전주행 연습을 위해 자주 몰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CJ E&M은 “최근 손호영이 앨범 작업 관계로 바빠지면서 사소한 다툼이 있었으나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손호영이 공식 활동을 모두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CJ E&M은 “‘두시의 데이트’ 및 ‘일말의 순정’ 등 모든 공식 활동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반인인 고인과 유족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최대한 자제해 달라. 더불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마무리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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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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