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변사체가 있던 손호영 차량을 처음으로 발견한 직원이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강남구 견인보관소 근무 중인데 시체 있는 차를 견인해 왔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직원은 “방금 견인해 온 차의 연락처를 확인하려고 (자동차 안을) 들여다봤는데 시체가 있었다”고 밝힌 뒤 “경찰차가 출동했는데 안에 연탄이 있었다고 한다. 또 (시신) 부패도 심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손호영 차는 지난 15일 서울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인근에서 불법주차로 견인됐다. 이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견인보관소 직원이 차량 내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변사체가 발견된 차량이 손호영 명의의 차임을 확인하고, 신고가 접수된 21일 오후 손호영을 상대로 참고인 진술 조사를 벌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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