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단에서 가스 누출…인명피해는 없어

전남 여수국가산단에서 가스 누출…인명피해는 없어

기사승인 2013-05-22 19: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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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도로에서 혼합부탄가스인 C4 가스가 누출됐다.

22일 낮 12시 20분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한 공장 인근 도로에서 20여분간 가스 누출이 발생했다.

다행히 누출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없었으나 배관 복구를 위해 현재까지 인근 도로가 통제 중이다.


해당 업체 측은 사고 직후 배관에 물을 채우고 균열 보수 작업 등에 들어갔다.

소방당국은 지하에 매립한 배관이 부식되면서 균열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관계자는 “C4 가스는 유독성 가스가 아니고 가연성 물질이다”면서 “공기 중에 바로 흩어지면서 폭발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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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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