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호영 자살시도… 지나던 시민이 구조

[속보] 손호영 자살시도… 지나던 시민이 구조

기사승인 2013-05-24 07:33:00


[쿠키 사회] 가수 손호영(33)씨가 자신의 카니발 차량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4시40분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공용주차장 안에 세워둔 카니발 차량에서 손씨가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다 차량 밖으로 피신해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손씨가 자살을 하려고 피운 번개탄이 차량 내부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내부가 많이 타 유서 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손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순천향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손호영 소속사 관계자는 국민일보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정확한 정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손씨의 여자친구는 지난 21일 손씨 명의의 카니발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차량에는 유서로 보이는 메모와 번개탄, 화로, 빈 수면제통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손씨의 여자친구가 가스중독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한지윤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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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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