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수도권교통본부의 중요사무를 심의·의결하는 ‘조합회의’ 의장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서울·인천·경기도가 참여하는 광역교통기관인 수도권교통본부는 29일 조합회의를 갖고 오는 2015년 4월27일까지 2년간의 임기를 맡을 조합회의 의장에 이도형(37)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부의장은 이성모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15명으로 구성된 조합회의 위원은 14명이 유임되고 나머지 1명은 최병국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대신 한종학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교체 선임됐다.
조합회의 위원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교통국장을 포함 각각 5명, 인천시와 국토부에서도 각각 3명과 2명으로 구성된다
조합회의는 정기회 및 임시회의를 갖고 본부의 규약 개정을을 비롯 수도권 광역교통과 관련한 주요사업계획의 수립 및 변경, 예산의 심의확정과 결산 승인 등을 하게 된다.
새로 선출된 이 의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서울, 인천, 경기간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합리적 개선과 조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청라∼강서간 간선급행버스(BRT) 시범사업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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