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지난 29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낡은 집에서 생활해 오던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물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는 이번으로 무려 113번째이다.


백승관 소장은 이날 부부가 각각 3급 지적장애와 2급 신체장애를 안고 두 딸과 살아가는 광양시 진월면의 박모씨(54세)의 집에서 도배장판과 페인팅 작업에 직접 나섰다.


포스코패밀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꼽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혁성실업, 두양전력, 서희건설등 전문 패밀리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빗물이 새는 낡은 지붕과 부엌환경 개선,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 된 전기선과 전등을 교체하는 등 내부 보수작업은 물론 집 외벽까지 페인트칠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포스코패밀리 볼런티어 위크’는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봉사기간을 맞아 포스코패밀리는 지난 25일에도 광양시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적극 지원했다.

또 이순신대교, 태인교 등 인근지역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광양제철소 임원들도 테마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고석범 행정부소장을 비롯한 광양주재 임원들은 31일까지 계속되는 글로벌 볼런티어 주간에 광영동 어린이 놀이터 정비보수작업, 수어천 환경정화활동, 자매마을 독거노인 농촌일손돕기, 중마동 광산특수어린이집등에서 특별 테마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란 포스코패밀리가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나눔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전 세계 포스코패밀리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 주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활동이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인기 기사]

▶ 103년 역사 진주의료원 폐업…정부 여당도 ‘당황’

▶ 일베 초등교사, 성매매까지…“그래도 가르친다”

▶ 박철 “재혼했어요, 딸도 행복해”

▶ “엉덩이 라인까지 노출”…티아라N4, 민망한 미국 무대

▶ LG 주장 이병규 “물벼락, 내가 시켰지만 인격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