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이파니와 서성민이 방송에 출연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자랑했다.
뮤지컬배우 서성민은 2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모델 겸 가수 이파니의 요리실력을 칭찬했다. 이날 서성민은 “아내가 가장 좋을 때는 언제냐”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요리할 때가 가장 좋다.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스테이크 코스 요리를 집에서 해줄 때도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서성민은 “결혼 후 30kg이 쪘다”면서 “아내가 좋아하면 상관없지만 몸에 무리가 간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MC 장윤정이 “살찌니까 보기 좋다”고 말하자 이휘재는 “보기는 좋은데 땀 흘리는 거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12월 딸을 출산한 이파니는 서성민과는 반대로 S라인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파니와 서성민은 지난해 4월 30일 필리핀 세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3월 한 예능에 출연해 고부갈등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이파니는 이번 방송에서 한층 밝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훈훈하게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나성원 수습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