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톱스타 커플 이병헌(43)과 이민정(31)이 오는 8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병헌과 이민정의 소속사는 5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이 8월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양측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보내 달라”고 당부하면서 “배우로서 본업도 충실히 하며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지아이조2’의 일본 개봉에 앞서 영화 홍보에 참여하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와 존 말코비치와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액션물 ‘레드: 더 레전드’의 7월 개봉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이병헌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서둘러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민정은 지난달 29일 지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곧 결혼하는 게 아니냐는 소문을 키워왔다.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저 두 사람도 드디어 결혼하네” “축하한다. 행복하게 살길”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나성원 조성은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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