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기대주 쏜애플, 데이브레이크ㆍ오지은과 한솥밥

밴드 기대주 쏜애플, 데이브레이크ㆍ오지은과 한솥밥

기사승인 2013-06-07 10:27:00


[쿠키 연예] 밴드씬의 대형 신인 쏜애플이 데이브레이크, 오지은, 칵스 등이 소속된 해피로봇 레코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쏜애플(Thornapple / 윤성현, 심재현, 한승찬, 방요셉)은 지난 2009년 결성된 밴드로 2010년 홈레코딩 방식으로 1집 앨범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를 발표했다.

드라마틱한 음색과 사이키델릭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쏜애플의 1집은 발표 이후 초판 전량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멤버들의 입대로 2년간 휴식을 가진 쏜애플은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해피로봇 레코드에 합류한다.

해피로봇 레코드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지형과 노리플라이의 권순관, 오지은, 장세용 등이 소속돼 있으며 데이브레이크, 칵스, 소란, 랄라스윗, 솔루션스, 애플스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밴드들이 한솥밥을 먹고 있는 곳이다.

쏜애플 멤버들은 “해피로봇 레코드의 아티스트 중심적인 레이블 방향성에 공감했다”면서 “큰 고민 없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으리란 판단에 동행하기로 결심했다”며 전속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쏜애플은 오는 7월 열리는 해피로봇 레이블 쇼 ‘라이브 데이 2013’(live THEY 2013)과 8월 열리는 ‘2013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2013 JISAN WORLD ROCK FESTIVAL) 등의 무대를 준비 중이며 정규 2집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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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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