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중학생 대상 ‘서울시 문화예술 시민학교’ 운영

서울시, 초·중학생 대상 ‘서울시 문화예술 시민학교’ 운영

기사승인 2013-06-11 10:53:01
[쿠키 사회] 서울시는 이달부터 연극, 뮤지컬, 무용, 미디어, 미술, 음악 등 12개 장르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 문화예술 시민학교’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초·중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통합예술 프로그램으로, 서울 곳곳의 문화기반 시설에서 진행된다.

동숭아트센터 꼭두박물관에서 열리는 ‘꼭두랑 놀자!-통합체험 프로젝트’(문의 02-766-3348)는 전통과 미술, 연극 등이 한데 어우러져 학생들이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한양대 산학협력단에서 진행되는 ‘과학·예술 융복합 창의 체험활동’(02-2220-2602)은 과학과 디자인을 접목시켜 학교가 과학학습의 장이 되는 동시에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창작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밖에 미술관, 박물관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린 금호미술관의 ‘Fun Furniture’(02-720-5114), 짚풀생활사박물관의 ‘중1 자유학기제를 위한 창의체험’(02-743-8787) 등도 진행된다.

시내 소재 초·중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20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접수는 초·중학교 학급 단위로 우선 진행되고 일부 프로그램은 개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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