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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강남지역 일부 불량 SAT(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학원들이 문을 닫게 됐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성범죄 경력을 조회하지 않고 강사를 채용하거나 교습소를 미등록하는 등 학원 운용규정을 위반해 온 강남지역 SAT 학원들이 적발됐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SAT 문제 유출을 계기로 실시한 특별점검을 통해 드러났으며, 폐원 명령을 받은 학원은 최소 3곳으로 알려졌다.
폐원 통보를 받은 학원은 열흘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교육청은 학원 측의 해명을 듣는 절차를 거쳐 폐원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이의신청부터 소명까지 통상 1개월이 걸리므로 해당 학원이 제대로 된 소명을 못할 경우 다음 달 중순부터 폐원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SAT 문제유출과 관련된 검찰 수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폐원한 학원이 간판을 바꿔달고 다시 학원을 여는 행위는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SAT 문제 유출로 파문이 일자 지난달 27일부터 SAT 학원 63곳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SAT 학원으로 유학생 등이 몰리는 여름방학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어서 폐원되는 학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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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 통보를 받은 학원은 열흘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교육청은 학원 측의 해명을 듣는 절차를 거쳐 폐원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이의신청부터 소명까지 통상 1개월이 걸리므로 해당 학원이 제대로 된 소명을 못할 경우 다음 달 중순부터 폐원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SAT 문제유출과 관련된 검찰 수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폐원한 학원이 간판을 바꿔달고 다시 학원을 여는 행위는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SAT 문제 유출로 파문이 일자 지난달 27일부터 SAT 학원 63곳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SAT 학원으로 유학생 등이 몰리는 여름방학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어서 폐원되는 학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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