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인천 중구는 오는 22일부터 10월말까지 시민들과 관광객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월미관광특구 퍼레이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관광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걸맞게 월미관광특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위해 이 기간동안 퍼레이드카 운영, 길거리공연, 캐릭터 행진 등으로 퍼레이드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차이나타운→인천개항장 거리→중구청의 약 1㎞ 구간에서 근대개항을 축하하는 퍼레이드카 행렬을 볼 수 있게 된다. 또 캐릭터와 함께 하는 신나는 행진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퍼레이드 행렬에는 중구여성회관팀, 미추홀댄스단, 디아나밸리댄스단, 중구자원봉사센터 등의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광객과 어린이들도 원하면 퍼레이드 대열에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인천 유일의 관광특구인 월미관광특구 지역에서 운영되는 이번 퍼레이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라며 “역사문화 중심도시 인천 중구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레이드 운영기간에는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차이나타운, 인천아트플랫폼 등에서는 구간별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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