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시는 7월부터 지역 아동센터에 과일과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서울형 건강과일바구니 공급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저소득층 아동에게 과일을 직접 제공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비만 예방 등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시내 지역 아동센터 187곳의 아동 5015명이다.
시는 시 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의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바탕으로 주 3회 아동 1인당 80∼100g의 제철과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전문 영양강사를 파견, 월 2회 이상 지역 아동센터 특성에 맞는 영양·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지역 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과일을 공급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교육하는 것은 아동기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바람직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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