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이준호 “스크린 신고식, 큰 공부였다”

‘감시자들’ 이준호 “스크린 신고식, 큰 공부였다”

기사승인 2013-06-19 17:33:01


[쿠키 영화] 그룹 2PM 멤버 이준호가 영화 ‘감시자들’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준호는 19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언론시사회에서 “신인배우로 인사드린다. 예쁘게 봐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큰 공부를 했다”면서 “촬영장에서 (선배들의) 숨 쉬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였다. 선배들이 예뻐해 주시고 스태프들도 잘 챙겨줘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설경구 선배님의 인간적인 모습과 정우성 선배님의 배우 같은 모습, 효주 누나의 예쁜 모습을 닮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호는 영화에서 감시반의 에이스 다람쥐로 분한다. 평소에는 장난기 가득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누구보다 민첩하고 빈틈없는 실력으로 대상을 쫓는 인물이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7월 4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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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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