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네티즌과 트위터리안 사이에서 ‘이달의 좋은 책’, ‘화제의 책’ 등으로 추천받는 힐링도서 ‘영혼을 디자인하다’의 저자 윤초가 가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윤초는 아름다운 가게에 도서 100권을 기증하여 책과 같은 훈훈함을 세간에 전했다. 장애인협회와 열매나눔재단, 대한적십자 등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윤초는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아름다운 가게를 이용하는 많은 이들이 정신적 힐링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초가 기증한 시집 ‘영혼을 디자인하다’는 저자가 느낀 삶의 단상을 엮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공장에서 지내며 숙식을 해결했을 정도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성장한 이후에도 순탄치 않은 인생이었지만 시를 접하고 쓰기 시작하면서 전보다 윤택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윤초는 설명한다.
‘영혼을 디자인하다’ 역시 저자 윤초가 자신이 글을 쓰며 위안 삼았던 것처럼, 사람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의 지친 삶과 영혼을 위로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간했다. 이를 위해 윤초는 오는 8월에서 9월 사이에 ‘영혼을 디자인하다’ season2를 출간한다.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는 것이 이번 책의 특징이었다면 다음편은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줄 자기계발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