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경찰서는 이 마을회관에 침입, 시가 200만원 상당의 벽걸이TV 1대를 훔진 정모(46)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4월까지 당진과 아산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돌며 12회에 걸쳐 벽걸이 TV 14대(시가 14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진시 송산면 정씨의 집에서 훔친 TV 1대를 회수하는 한편 나머지 TV는 중고상에 헐값에 팔아넘겼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