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검은 비’ 재발방지·피해보상키로

여수시, ‘검은 비’ 재발방지·피해보상키로

기사승인 2013-07-02 14:34:00
[쿠키 사회] 전남 여수시는 최근 율촌면 조화리 일대에 내린 ‘검은 비’와 관련해 재발방지와 피해보상을 적극 마련키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율촌산단 폐기물 관리감독 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재발방지 및 피해보상 대책수립과 시행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어 환경부에 율촌산단의 대기오염과 주변마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대기오염(중금속) 측정시설 설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신고 활성화를 위한 신고포상금 운영제도를 마련하고 주기적인 민·관 합동점검도 시행키로 했다.

전남=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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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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