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시·군 지자체장 가운데 유일한 비 새누리당이었던 김주영 영주시장이 8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입당 선언을 했다.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1년 앞둔 시점이다.
김 시장은 8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영주 발전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염원하는 대다수 시민들의 바람에 따라 새누리당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여당인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나서 당시 한나라당 공천자인 장욱현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