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극장에서는 오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을 볼 수 있다. 최일도 목사의 저서를 원작으로 나눔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3인 이상 가족은 30%, 학생은 50%를 할인해준다.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는 23~26일 초등학교 5∼6년생을 대상으로 ‘세종이야기와 함께하는 리더십 놀이터’를 진행한다. 이달 23일부터 8월 18일에는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꿈과 이상세계 그리기’가 열린다. 또 8월 저소득층 어린이와 발달장애 어린이를 위한 ‘톡톡 뮤지움 1·2’는 무료 운영된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과 쿠바의 현대작가들이 일상 속 미술을 재미나게 보여주는 ‘빙고(氷庫)-쿠바 냉장고로 시작된 일상&미술 이야기’, 상상력과 색채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각+미각으로 만나는 달콤한 미술놀이’ 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볼만한 전시회도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