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18일 인천 부평동 소재 모 PC방에서 가수 신화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전화를 한 전모(25·부산 남구)씨에게 티켓비 33만6000원을 입금 받는 등 8명으로부터 티켓비 명목으로 206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애인, 친구들과 범행을 공모한 뒤 글 작성, 전화통화, 인출책 등으로 각각 역할을 분담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